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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화상 의뢰모 변신→장민호·이지혜 감탄+울컥 (엄마는 예뻤다) [TV종합]
2022.07.04 14:36
성대 화상 의뢰모 변신→장민호·이지혜 감탄+울컥 (엄마는 예뻤다) [TV종합]

성대에 화상을 입은 10번째 의뢰모가 화재 사고 트라우마 극복하고 자존감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LG헬로비전·MBN 오리지널 예능 ‘엄마는 예뻤다’는 의학, 패션, 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엄마의 예뻤던 청춘으로 회귀시켜줄 뿐만 아니라, 엄마의 마음까지 치유해 삶을 대하는 방식을 바꿔주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3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열 번째 의뢰모인 서울 거주 엄마 사연과 그를 위한 맞춤 솔루션이 펼쳐졌다.

이날 열 번째 의뢰모는 6년 전 화재사고로 성대에 흡입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의뢰모는 시니어 모델 학원에 등록해주는 등 자존감을 회복해주려는 딸 노력에도 화재 사고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시시때때로 눈물을 보였다. 이에 장민호는 닥터 군단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의뢰모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노래 몇 소절로 충분히 감동 받았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그런 가운데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이미 3번의 수술과, 3번의 시술을 받은 의뢰모 상태에 재수술 위험은 부담이 크다는 소견을 내려 솔루션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이내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수술 대신 호흡 기능 강화와 성대의 운동성, 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솔루션을 진행해 변화를 궁금하게 했다. 이에 더해 심한 목주름을 펴고 처진 눈꺼풀을 개선하는 시술과, 의뢰모의 잘못된 습관이 만든 견인성 탈모와 모발 빠짐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모발 이식술이 병행됐다.



이런 솔루션 이후 걸음걸이부터 달라진 의뢰모가 등장했다. 무엇보다 장민호는 “너무 아름다워. 말이 안 된다”며 감탄했다. 이지혜는 “표현하기가 어려워요, 이 감정을. 아름다워지신 것도 있는데 걸음에서 느껴지는 당당함이 울컥하게 하는 게 아닌가”라며 연신 놀라움을 표했다.

의뢰모는 성대 재활을 통해 힘과 자신감이 생긴 새로운 목소리로 한음한음 정성을 다해 노래를 불러 관심을 높였다. 이지혜는 “진짜 안 울려고 했거든요. 담담함에서 느껴지는 엄마의 진심이 최고인 노래였습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의뢰모는 “‘나에게도 이런 날이 있구나’ 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당당하게 살겠습니다”라며 “박술녀 선생님 패션쇼 무대에 서 보는게 제 꿈입니다”라며 박술녀 디자이너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는 등 자존감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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