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 통화에 직접 등장한 그는 친아들보다 임영웅을 더 챙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어떤 장면이 방송에 담겼나
16일 방송된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 허경환, 궤도 등이 소모도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어머니의 반응은 어땠나
허경환 어머니는 “영웅이 목소리 들었다고 하면 통영이 난리 날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내가 살아생전에 꼭 한번 보고 싶다. 경환이랑 잘 지내라”고 당부했다.
이에 임영웅은 “모실 수 있으면 콘서트에 모시겠다”고 화답했다.
■ 웃음을 자아낸 한마디는?
뜻밖의 반전도 있었다. 허경환 어머니가 “네 엄마도 가기 힘들다고 하던데!”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는 “영웅이 콘서트가 어렵다면 과학 콘서트 어떠시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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