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의 협업으로 선공개된 임영웅의 뮤직 클립이 유튜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해당 영상은 지난달 10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후 5월 10일 기준 조회수 467만 뷰를 돌파했으며, 5월 2일부터 8일까지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감정선을 담아낸 미리보기 형식의 뮤직 클립으로, 임영웅 특유의 아련한 눈빛과 따뜻한 무드가 담겨 감동을 더했다. 단순한 티저 이상의 몰입감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이며 감성적 여운을 남긴다.
임영웅은 “드라마의 여운과 감동을 음악으로 한층 더 깊이 전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과 노래가 하나 되어 만드는 시너지는 드라마의 서사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끌어올린다.
신곡은 정식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또다시 임영웅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14일 오후 6시 공개된 음원은 멜론 톱100 4위, 멜론 핫100 1위, 지니·벅스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팬들 역시 “임영웅 목소리가 다한 노래”, “또 임영웅 노래로 위로를 받는다”, “역시 임영웅” 등의 반응으로 꾸준한 지지를 보이고 있다.
임영웅은 이번에도 음악 하나로 감정의 결을 건드리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여운을 전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