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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팬클럽 ‘영블스’의 창단 1주년을 맞아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영탁은 11일 자정,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생일 축하해 나의 영블스”라는 글과 함께 팬들과 함께한 콘서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1일 열린 팬콘서트 ‘2025 영탁 팬콘 영원파크’ 2일차 무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관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무대 중앙에 앉은 영탁의 밝은 미소가 인상적이다.

이번 팬콘서트는 5월 10일과 11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이틀간 개최됐다. ‘놀이동산’을 콘셉트로 한 무대는 영탁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깊은 음악성이 어우러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팬클럽 ‘영블스’는 1주년을 맞았다. 영탁의 팬덤은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건강한 팬 문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5월 13일은 영탁의 생일이기도 해,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시기였다.

한편, 영탁은 최근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무대 밖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