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i-dle (아이들) 1호숲’과 ‘이찬원 1호숲’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각각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숲에는 이팝나무와 꼬리조팝나무 등 총 403주의 수목이 심어졌다.
‘숲;트리밍’은 멜론 유료회원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하면 매월 결제 금액의 최대 2%가 적립되고, 2000만원 달성 시 서울환경연합을 통해 실제 숲이 조성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한편, ‘숲;트리밍’은 멜론 앱 내 전용 메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팬덤의 선한 영향력이 도심 곳곳에 녹색 힐링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