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 정다경(가나다순)은 16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 출연해 ‘평생’ 듣고픈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콘서트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이하 첫정)’을 앞두고 ‘더 트롯쇼’ 무대에 올라 한층 돈독해진 의리를 자랑했다. 송가인과 김소유는 듀엣곡 ‘진정인가요’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두 사람의 명품 음색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평생’을 열창하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들은 과거 ‘더 트롯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무대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며 ‘평생’ 이어질 우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첫정’ 콘서트는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오후 1시와 6시, 당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차는 ‘미스트롯’의 추억을 소환하는 ‘향수’ 테마, 2회 차는 멤버들의 새로운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변신’ 테마로 꾸며져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