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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내 마음 녹아버려요”…신곡으로 전한 순정
2025.06.30 09:30
가수 박지현. 사진제공ㅣ 티엔엔터테인먼트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박지현이 한층 뜨거운 감성으로 돌아왔다.

박지현은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녹아버려요’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월 첫 미니앨범 ‘OCEAN’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곡으로 ‘트롯대세’의 행보를 이어가는 두 번째 이야기다.

‘녹아버려요’는 경쾌한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 곡이다. 반복되는 “내 마음 녹아버려요”라는 가사에는 사랑에 빠진 감정의 순수함과 애틋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지현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섹시한 보컬, 파워풀한 고음은 듣는 이의 감정을 단숨에 휘어잡는다.

특히 이번 신곡은 장윤정이 예명 ‘장공장장’으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앞서 김홍남 ‘뽀뽀나 해주세요’, 고영태 ‘타잔연가’ 등을 통해 작곡가로서도 활약해온 장윤정은 박지현과의 협업으로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했다.

박지현은 22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쇼맨쉽(SHOWMANSHIP)’ 앵콜 무대에서 신곡 ‘녹아버려요’를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낸 바 있다. 라이브 무대에서 드러난 탄탄한 가창력과 감정 표현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에서 ‘활어 보이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바다 사나이’로 청량한 여름 감성을 전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트로트 신예로 자리 잡았다. 신곡 ‘녹아버려요’를 통해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지현의 ‘녹아버려요’는 30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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