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송가인, 숙행, 강예슬, 김소유, 김희진, 두리(가나다순)가 출연해 7월 열리는 콘서트 ‘첫정’을 직접 홍보했다.
송가인은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 언니, 동생들과 함께 콘서트를 하게 돼 뭉쳤다”며 “6년 만에 콘서트를 하려고 다시 모였다”고 밝혔다. 숙행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신랑감을 소개할 수도 있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고, “송가인이 무대에서 거의 안 움직이는 편인데 이번에는 팬들에게 보답하려고 정말 많이 움직인다. 두리는 드럼 연주까지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의 라이브 무대도 이어졌다. 이들은 각기 다른 색깔의 목소리와 무대를 선보이며 ‘첫정’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콘서트 ‘첫정’에는 송가인을 비롯해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숙행, 정다경, 정미애가 출연한다. 공연은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 열리며,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