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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내친김에 발라드까지?…“윤민수와 듀엣 하고파”
2025.09.15 14:42
송가인. 사진제공 | KBS COOL FM
가수 송가인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송가인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신곡 ‘사랑의 맘보’ 비하인드부터 댄스 챌린지,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이며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송가인은 첫 인사부터 “화면이 필터를 쓴 것처럼 너무 예쁘다. 다른 라디오는 못 갈 것 같다”라며 화보 포즈까지 선보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이어 최근 발매한 신곡 ‘사랑의 맘보’에 대해 “설운도 선생님이 ‘가인이만을 위한 곡을 써보고 싶다’며 먼저 제안해 주셨고, 디렉션도 직접 봐주셨다”라고 전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 “선배님이 밤낮으로 모니터링 후 ‘이 곡은 대박이 날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덕분에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맘보 열풍’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컬래버레이션을 함께 해보고 싶은 가수를 묻는 질문에는 윤민수를 꼽았다.

송가인은 “예전에 방송에서 윤민수 선배님과 무대를 한 적이 있는데, 시너지가 엄청났다. 조회수가 1000만 뷰가 넘었더라. 꼭 듀엣을 성사시켜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청취자들이 “다른 장르에 도전할 생각이 있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발라드 리메이크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은지는 “발랄한 것도, 애달픈 것도 다 잘 어울린다. 송가인 씨는 올라운더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기 도전에 대해서는 “발연기라 대사도 못 외운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인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3~4개월 만에 실버버튼을 받았다”라며 “이사배님께 메이크업을 받고 싶었는데 실제로 성사됐고, 쯔양님과 먹방도 함께했다. 꿈이 하나씩 현실이 되는 것 같아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라고 전하며 유튜브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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