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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전유진, 든든한 팬 사랑…‘트롯픽’ 위클리 女 1위 [DA:차트]

가수 전유진이 트롯픽 위클리 투표 여성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5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위클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여성 가수 부문에서 전유진이 30만7380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다.

2006년생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KBS2 ‘노래가 좋아’의 ‘트로트가 좋아’ 특집에서 결선 준우승해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전유진은 지난해 2월 종영한 MBN ‘현역가왕’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4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에 함께했다.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만났으며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도 선보였다. 지난 2월 종영한 ‘현역가왕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지난 5월에는 데뷔 첫 OST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그대도 나처럼’을 발매했다. 7월에는 손태진과 함께한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를 선보였다.

전유진은 이달 신생 소속사 제이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에 나섰다. 그는 음악, 방송,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하반기 신곡과 콘서트 소식도 전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