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신성이 ‘트립 인 코리아 시즌6’ MC로 발탁됐다. 시즌5에 이어 연달아 MC 자리에 오른 신성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다시금 인정받으며 공동 MC 오지호와 ‘케미 폭발’ 제주도 여행을 시작했다.
15일 공개된 ‘트립 인 코리아 시즌6’ 첫 방송에서 신성은 제주도 전문가 오지호의 ‘픽’에 맞춘 여행에 돌입, 첫 번째로 파라세일링 체험에 도전했다.
신성은 “(배와 연결하는) 끈이 너무 얇다”며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체험 내내 겸손하게 움츠린 발 모양으로 ‘쫄보 모먼트’를 드러냈다.
‘원담 낚시’에서는 밀물에 들어온 고기가 썰물에 갇히면 맨손으로 잡는 전통 어업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헌터’가 되어 거침없는 맨손 낚시에 돌입한 신성은 귀한 식재료인 무늬오징어와 통문어 낚시에 잇따라 성공하며 ‘진격의 신성’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획득했다. 낚시를 마친 신성은 “배고프다”라고 말한 직후 “폭싹 속았수다(수고 많으셨습니다)”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캡처=SK브로드밴드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