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배우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본 도쿄의 핫플레이스 투어와 미국 LAFC 손흥민 데뷔전 현장을 잇달아 전했다.
‘톡파원 GO’ 코너에서 이준은 “일로만 갔던 일본에서 이번엔 제대로 된 휴식을 즐기고 싶다”고 의뢰했다. 이에 일본 톡파원은 오토나마키 체험과 롯폰기 맛집 방문, 육회 시식 등 다채로운 코스를 선보였다. 이어 아메카지 패션에 관심 있는 이준을 위해 우에노 아메요코 거리에서 아바타 쇼핑을 진행했고, 유람선 위에서 몬자야키를 만들어 먹는 체험으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준은 선물받은 아메카지 의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페인 톡파원은 ‘유럽의 하와이’로 불리는 마요르카섬을 소개했다. 흑돼지 요리, 팟타이, 농어구이 등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본 뒤 별점 5점을 주며 극찬했다. 대성당 앞 ‘바다의 공원’에서는 황금빛 조명이 드리운 야경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미국 톡파원은 손흥민의 LAFC 데뷔전을 보기 위해 홈구장을 찾았다. 경기 전 손흥민 팬들을 위한 여행 코스로 염소 고기 전문점과 베니스 비치의 디저트 카페를 소개했고, 손흥민을 위한 어센틱 유니폼을 구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전반 15분 만에 첫 골을 넣으며 현지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찬원은 “친화력과 흡수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감탄했다. 스튜디오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열기로 가득 찼다.
‘나 줘 나 줘’ 코너에서는 손흥민 어센틱 유니폼을 두고 타일러와 타쿠야가 잇달아 승리하며 긴장감 넘치는 슈팅 대결을 펼쳤다.
JTBC ‘톡파원 25시’는 27일 휴방 후 11월 3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