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94회 ‘대상 삼촌이 놀러 왔어요’ 편에서는 이찬원이 은우, 정우를 위해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준비한다. ‘베쩡우’로 불리던 정우는 이날 이찬원의 부지런한 요리 보조로 활약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정우는 고사리 손으로 오이와 참외를 깨끗이 씻고, 재료를 옮기며 이찬원을 도운다. “삼촌 또 뭐 넣어요?”라며 적극적으로 묻는 정우에게 아빠 김준호는 “진또배기 삼촌이 마음에 들었나 보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우는 눈을 감고 맛을 본 뒤 “삼촌 최고!”라며 손가락을 치켜들었고, 이찬원은 “정지선 보고 있나?”라며 귀여운 도발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제14회 인구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국민 육아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