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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황윤성과 눈물 터지고 우승도 꿰찼다 (편스토랑)
2026.08.14 07:58
사진=KBS 2TV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이찬원이 ‘편스토랑’ 컴백과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찬원, 오상진, 지승현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이찬원의 ‘깨폭탄순대전골’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오랜만에 ‘편스토랑’에 돌아온 이찬원은 1승을 추가하며 통산 10승, 이른바 ‘10찬원’에 등극했다.

‘깨폭탄순대전골’을 맛본 이연복 셰프는 “지금까지 ‘편스토랑’에 나온 메뉴 중 역대급”이라고 극찬했다. 출산을 앞두고 스페셜 평가단으로 함께한 ‘콩알이 엄마’ 남보라 역시 전투적인 먹방을 펼치며 “순산 후 출산주와 함께 즐기고 싶은 맛”이라고 감탄했다. 이찬원은 “앞으로 20찬원, 30찬원까지 ‘편스토랑’ 신기록을 세워보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찬원과 오상진의 눈물과 감동이 가득한 일상도 공개됐다. 먼저 이찬원은 세 번째 오디션 프로그램을 4위로 마친 절친 황윤성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이찬원의 부탁에 진성,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임한별, 2AM 창민, 김지훈, 최수호를 비롯해 야구 레전드 유희관, KBS 엄지인·남현종 아나운서 등 분야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무것도 모른 채 약속 장소에 도착한 황윤성은 깜짝 놀랐고, 이찬원이 경연이 있는 날마다 늦은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연락해준 사실을 공개했다. 황윤성은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해주지 싶었다. 내가 전생에 무슨 복이 있었길래 이렇게 멋지고 슈퍼스타인 친구를 만났을까. 정말 고맙다”며 진심을 전했다. 경연 당시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까지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했다.


이어 이찬원이 황윤성을 위해 초대한 특별한 손님도 등장했다. 바로 황윤성의 부모님이었다. 예상하지 못한 부모님의 등장에 황윤성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부모님과 이를 지켜보던 이찬원 역시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가족 못지않게 서로를 아끼는 이찬원과 황윤성의 우정이 깊은 감동을 안겼다.



오상진은 방송 최초로 생후 50일 된 둘째 수호를 공개했다. 46세에 다시 신생아 육아에 나선 오상진은 쉴 틈 없이 아이를 돌보면서도 가족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수호가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사실과 당시 기도밖에 할 수 없었던 간절한 심경도 털어놨다. 다행히 수호는 현재 건강을 회복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진은 아버지가 몰래 남기고 간 손편지를 발견하고 또 한 번 울컥했다. 생애 처음 아버지에게 받은 편지에는 그동안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진심과 함께 “사랑한다. 아들아”라는 말이 담겨 있었다. 아버지의 인터뷰까지 지켜본 오상진은 “사랑합니다. 아버지”라고 화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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