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공개된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9월호 화보와 인터뷰에서 임영웅은 두 번째 스타디움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를 앞둔 근황과 무대 밖 일상을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임영웅이 특히 강조한 단어는 ‘사랑’이었다. 팬들과 나누는 인사인 ‘건행’(건강과 행복)에 삶의 가치를 하나 더한다면 무엇이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뻔하고 진부한데, 사랑이다. 진심으로”라고 답했다.
이어 “공연장에서도 늘 하는 이야기다. 늘 사랑하시라고, 또 사랑한다고 팬분들께 말한다”며 “사랑은 항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영웅이 사랑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된 데에는 반려견 시월이의 영향이 컸다. 그는 팬들에게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문득 자신도 평소 사랑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팬덤 ‘영웅시대’를 향한 마음도 빼놓지 않았다. 현실에 지친 팬들에게 임영웅을 좋아하는 일이 치유가 될 수 있다는 말에 그는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면 저로서는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답했다.
무대 밖 소탈한 일상도 공개했다. 한 가지 음식에 빠지면 한동안 매일 먹는다는 임영웅은 설렁탕에서 순댓국, 갈비탕으로 메뉴가 바뀌어왔다며 최근에는 버터 치킨 커리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옷을 입을 때도 자신만의 방식이 있다. 차려입을 때와 편하게 외출할 때, 평소 입는 옷을 미리 구분해두고 입는다며 일상에서 불필요한 고민을 줄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