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총 2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랑의열매가 진행 중인 ‘2026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경남 거제와 통영을 비롯한 남부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긴급 구호와 임시 주거 지원,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거제와 통영 등 남부지역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임영웅은 갑작스러운 비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번 성금에 담았다.
올해 생일을 맞아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저소득·취약계층 환자 치료비로 직접 기부한 2억 원까지 합하면 알려진 누적 기부액은 27억 원 규모다.
팬들도 임영웅의 나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영남지역 대형 산불 당시 임영웅과 물고기뮤직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4억 원을 기부했고, ‘영웅시대’ 역시 자발적인 모금으로 6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호우 피해 지역인 거제에서도 ‘영웅시대 거제’가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팬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8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를 개최한다. 이어 9월 8일에는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을 발매하며 데뷔 10주년 열기를 이어간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