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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시크 카리스마…‘GOGO’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
2026.08.28 18:15
사진제공 : 어비스컴퍼니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영탁이 새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영탁은 공식 SNS를 통해 정규 3집 ‘GOGO’의 ‘PODIUM VER.’ 2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영탁은 어두운 공간과 강렬한 조명이 만들어낸 명암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 손에 블랙 장갑을 착용한 채 천장을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했고, 길게 드리워진 검은 그림자로 신비로우면서도 묵직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재킷을 벗고 베스트와 슈트, 넥타이를 갖춘 채 여유로운 포즈를 취했다. 절제된 스타일링과 길게 이어진 그림자가 어우러지며 클래식하면서도 컨템포러리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음악을 향한 영탁의 고민을 담아낸 모습도 눈길을 끈다. 영탁은 스피커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안경을 쓴 채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는가 하면, 한쪽 귀에 헤드셋을 걸치고 소리에 집중하는 듯한 모습으로 뮤지션의 면모를 표현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환한 조명이 내려앉은 원형 공간과 다양한 크기의 스피커 앞에 선 영탁의 뒷모습이 포착됐다. 음악을 마주하고 깊은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정규 3집 ‘GOGO’를 통해 들려줄 새로운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RACING VER.’을 통해 레이싱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PODIUM VER.’ 1차 포토를 통해 클래식한 마에스트로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영탁은 이번 2차 포토에서는 음악을 직접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컨템포러리 뮤지션으로 변신했다.

정규 3집 ‘GOGO’는 영탁이 지난 2023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FORM’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꺾어’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되며, 영탁은 이 가운데 11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콘셉트마다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영탁의 음악 세계를 비주얼로 표현한 것 같다”, “12곡 중 11곡 작업에 참여했다니 기대된다”, “‘꺾어’가 어떤 곡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탁의 정규 3집 ‘GOGO’는 오는 9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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