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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유재석 제쳤다…시청자가 뽑은 ‘최우수 예능인’
2026.09.04 07:22
가수 임영웅.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유재석, 이서진, 서장훈, 성시경 등을 제치고 최우수 예능인에 올랐다.

한국방송협회는 방송의 날인 3일 오후 3시 MBC 공개홀에서 제5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1편, 작품상 30편, 개인상 20명의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임영웅은 SBS ‘섬총각 영웅’으로 남자 최우수 예능인상을 받았다. 성시경, 이서진, 서장훈, 유재석 등과 함께 후보에 오른 끝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남녀 최우수 연기자와 남녀 최우수 예능인, 최우수 가수 등 5개 부문은 온라인 시청자 투표 결과를 100% 반영해 수상자를 가렸다. 한국방송대상 53년 역사상 시청자 투표를 전면 반영한 것은 처음이다.

임영웅이 출연한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이 섬마을에서 자연과 사람을 만나며 보내는 일상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임영웅을 비롯해 궤도, 임태훈 등이 출연했다.

무대 위 가수로 익숙했던 임영웅은 프로그램에서 게스트 및 출연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줬다. 이번 수상으로 음악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게 됐다.



한국방송대상은 1973년부터 개최된 지상파 통합 시상식이다. 올해 대상은 KBS광주방송총국의 5·18 46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발신자를 찾습니다’가 수상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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