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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요리 얼마나 잘했길래…외국인 손님 “결혼하고 싶다”
2026.09.11 09:08
사진제공 | K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한국인의 밥상’을 보고 다슬기를 주문해 직접 해장국까지 끓여 먹었다며 남다른 ‘찐팬’ 면모를 드러냈다.

이찬원은 3일과 10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에 최수종, 윤나라 셰프와 함께 출연해 외국인 게스트들에게 한국 음식과 문화를 소개했다.

이날 이찬원은 “‘한국인의 밥상’은 내 밥친구다. 밥 먹으면서 보고 또 본다”며 평소 프로그램의 애청자라고 밝혔다. 특히 “‘다슬기’ 편을 보고 주문해서 다슬기해장국도 끓여 먹었다”고 말했다.

직접 요리 실력도 발휘했다. 윤나라 셰프와 함께 전과 어만두 등을 만들며 능숙하게 손을 맞췄고, 윤 셰프는 “찬원 씨와 손이 잘 맞는다”고 칭찬했다.

이찬원은 외국인 손님들을 위해 칡소로 너비아니도 직접 만들었다. 별도의 계량 없이 손맛으로 완성한 너비아니를 맛본 로버트는 “이찬원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을 어르신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진또배기’를 즉석에서 불러 화답했다. 또 전어가 생소한 외국인 게스트에게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며 관련 속담과 먹는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찬원은 ‘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에서 애청자에서 직접 요리하고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안내자로 나서며 음식과 노래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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