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을 필두로 신승태, 안성훈, 재하가 다시 뭉쳐 10km 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농촌 체험을 함께했던 네 사람은 이번에는 러닝으로 다시 만났다. 10월 마라톤을 앞둔 박서진이 직접 단장을 맡아 팀복과 현수막은 물론 공원과 도심, 바다를 아우르는 10km 코스까지 준비했다.
농촌 체험에서 고생했던 기억 탓에 형들은 박서진을 쉽게 믿지 못했다. 이에 박서진은 ‘살림남’ 스튜디오 출연권을 1등 상품으로 내걸어 승부욕을 자극했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주인공은 신승태였다. 안성훈이 2위를 차지했고 박서진과 재하도 뒤이어 완주에 성공했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는 안성훈이 과거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했지만 중도 포기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하지만 박서진의 계획은 10km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10월 마라톤 참가 신청서에 형들의 이름까지 적어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여기에 스튜디오 출연권에 이어 단독 무대까지 내걸며 형들의 마라톤 참가를 설득했다.
농촌 체험에 이어 러닝까지 형들을 다시 불러 모은 박서진이 이번에는 실제 마라톤 도전까지 성사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