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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 연기도전, 이민호 명대사… 장민호 만류 난리 (전설의 사내)
2026.09.14 16:05
사진=MBN ‘전설의 사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김수희, 최진희, 이은하가 ‘전설의 사내’에 총출동해 자신의 왕관을 이어받을 후계자 찾기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0회에서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김수희, 최진희, 이은하가 ‘무명전설’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과 신성 가운데 자신의 후계자를 뽑는 ‘여왕의 후계자’ 특집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MC 장민호는 “오늘 어마어마한 축제가 열린다. ‘전설 왕국배’ 공개 오디션”이라며 특집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김수희, 최진희, 이은하가 등장하자 “이 세 분이 한 장소에 있다는 것 자체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첫 번째 대결은 이은하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이은하 대전’이다. 가수뿐 아니라 작사가와 배우로도 활동한 이은하의 뒤를 이을 후보로 성리와 이창민, 정연호가 출격한다.


장민호는 성리를 ‘육각형 올라운더’, 이창민을 발라드 가수와 작곡가를 넘나드는 인물로 소개한 뒤 정연호에게는 “어떻게 여기에…”라고 짓궂게 질문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정연호는 “저도 나름 다재다능하다. 족구도, 정비도 잘한다”고 맞받아치고, 이창민은 즉석에서 ‘족구테이너’라는 별명을 붙인다.

본격적인 노래 대결에 앞서 세 사람의 연기력 테스트도 펼쳐진다. 양세형은 드라마 ‘상속자들’ 속 이민호의 명대사 “나 너 좋아하냐”를 미션으로 제시한다.


성리는 ‘유혹’을 콘셉트로 과감한 연기를 펼치지만 이를 지켜보던 장민호가 다급하게 “잠깐만”을 외치며 제지에 나선다. 이창민은 데뷔 후 처음으로 만취 연기에 도전해 같은 대사를 소화하고, 이은하는 “나 미치겠다. 눈물 나”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유쾌한 연기 대결을 마친 뒤에는 이은하의 명곡을 재해석한 본 무대가 이어진다. 성리, 정연호, 이창민은 각자의 색깔을 살린 무대로 이은하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친다.




무엇보다 성리는 이은하의 대표곡 ‘아리송해’를 퍼포먼스와 함께 재해석한다. 무대를 지켜본 원곡자 이은하는 물론 김수희와 최진희까지 호평을 보내면서 성리가 선보일 ‘아리송해’ 무대와 최종 후계자 선정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전설의 사내’ 10회 ‘여왕의 후계자’ 특집은 16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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