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풍성한 명절 분위기와 다채로운 추석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추석을 맞아 MC 은지원, 이요원을 비롯해 박서진·박효정 남매와 환희, 박현호 등이 한복 차림으로 총출동한다.
이들은 평소 녹화를 진행하던 스튜디오를 벗어나 한옥에서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한가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추석 특집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애틋한 사연도 담겼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침대에 누워 박서진, 박효정 남매에게 “너희 할머니는 좋은 데를 갔을까?”라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친다.
이어 “너희 할머니를 한 번이라도 만나보는 게 소원이다”라고 털어놓고, 이를 들은 박서진은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타고 삼천포 바다 한가운데로 향한다.
박서진 가족은 할머니의 유해가 뿌려졌던 바다에서 30년 만에 ‘선상제’를 지낸다. 아버지가 생전 어머니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진심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는 딸 서원이와 함께 첫 명절을 맞는다. 두 사람은 태어난 지 갓 200일이 된 서원이를 데리고 은가은의 고향 김해 외가를 찾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은가은의 어머니도 ‘살림남’에 처음 등장한다. 딸 가족을 역까지 마중 나온 어머니는 손주 서원이를 반갑게 맞으며 애정을 쏟지만, 집에 도착한 서원이가 갑자기 기침을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서원이를 둘러싼 서로 다른 육아관으로 모녀가 부딪히기 시작하고, 대화가 이어지던 중 은가은은 “엄마가 이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네”라며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결국 은가은과 친정어머니 모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박서진 아버지 사연이 너무 먹먹하다”, “30년 만에 바다에서 지내는 제사라 더 뭉클할 것 같다”, “은가은 모녀 이야기도 현실적이라 공감될 듯”, “추석 특집답게 가족 이야기가 많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이번 주에만 편성을 이동해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추석을 맞아 MC 은지원, 이요원을 비롯해 박서진·박효정 남매와 환희, 박현호 등이 한복 차림으로 총출동한다.
이들은 평소 녹화를 진행하던 스튜디오를 벗어나 한옥에서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한가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추석 특집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애틋한 사연도 담겼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침대에 누워 박서진, 박효정 남매에게 “너희 할머니는 좋은 데를 갔을까?”라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친다.
이어 “너희 할머니를 한 번이라도 만나보는 게 소원이다”라고 털어놓고, 이를 들은 박서진은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타고 삼천포 바다 한가운데로 향한다.
박서진 가족은 할머니의 유해가 뿌려졌던 바다에서 30년 만에 ‘선상제’를 지낸다. 아버지가 생전 어머니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진심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는 딸 서원이와 함께 첫 명절을 맞는다. 두 사람은 태어난 지 갓 200일이 된 서원이를 데리고 은가은의 고향 김해 외가를 찾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은가은의 어머니도 ‘살림남’에 처음 등장한다. 딸 가족을 역까지 마중 나온 어머니는 손주 서원이를 반갑게 맞으며 애정을 쏟지만, 집에 도착한 서원이가 갑자기 기침을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서원이를 둘러싼 서로 다른 육아관으로 모녀가 부딪히기 시작하고, 대화가 이어지던 중 은가은은 “엄마가 이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네”라며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결국 은가은과 친정어머니 모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박서진 아버지 사연이 너무 먹먹하다”, “30년 만에 바다에서 지내는 제사라 더 뭉클할 것 같다”, “은가은 모녀 이야기도 현실적이라 공감될 듯”, “추석 특집답게 가족 이야기가 많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이번 주에만 편성을 이동해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