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팬카페 ‘영웅나라’는 백골부대 장병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6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백골부대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당시 영웅나라는 장병들이 사용하는 체육시설과 운동장비를 살펴보던 중 일부 장비가 노후된 것을 확인했다.
영웅나라가 백골부대와 인연을 이어가는 데에는 임영웅이 이 부대 출신이라는 점도 있다. 이번 기부까지 백골부대에 전달한 후원 규모는 3200만원을 넘어섰다. 영웅나라의 전체 누적 기부금은 6600만원에 달한다.
영웅나라 정현주 리더는 “지난 생일 기부 당시 장병들이 사용하고 있는 노후된 운동장비를 직접 보고 마음에 남았다”며 “국군의 날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더 좋은 환경에서 체력단련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비 교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임영웅을 사랑하는 마음이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