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가수 염유리와 한다성이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이소나와 구수경의 거센 추격 속 가왕석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8일 방송되는 ‘미스트롯 포유’ 20회에서는 ‘상남자 상여자’ 특집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현재 가왕석을 지키고 있는 ‘수줍은 수염삼촌’ 팀 염유리와 한다성은 3연승을 목표로 본선 대결에 나선다.
이날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는 이소나와 구수경의 ‘구디세우스’ 팀이 떠오른다. 앞선 예선에서 가창력을 선보였던 두 사람이 가왕석을 노리면서 염유리와 한다성도 긴장감을 드러낸다.
한다성은 “잠 안 자고 연습했다”며 이번 무대를 위해 준비한 과정을 밝힌다. 염유리 역시 “저희만의 감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 있다”며 3연승에 대한 의지를 전한다.
두 사람이 가왕 방어전을 위해 선택한 곡은 정훈희의 ‘안개’다. 잔잔한 내레이션으로 무대를 시작한 염유리와 한다성은 절제된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노래를 이어간다.
무대를 지켜보던 관객들 사이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고, 공연을 마친 한다성 역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보인다. 두 사람이 준비한 ‘안개’ 무대가 최종 대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 과정에서 가수 춘길이 상금 지분을 주장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지난 가왕 방어전에서 염유리의 빈자리를 대신했던 춘길은 자신 역시 연승에 기여했다며 상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염유리와 한다성이 이소나·구수경을 비롯한 경쟁팀을 제치고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상남자 상여자’ 특집 최종 결과는 8일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트롯 포유’에서 공개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