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8일 화명생태공원서 제13회 구포나루 축제 개최
개막 축하공연·불꽃쇼부터 EDM 파티·구포나루 가요제까지
생태체험·구포국수 요리쇼·힐링 프로그램 등 가족 행사 풍성
개막 축하공연·불꽃쇼부터 EDM 파티·구포나루 가요제까지
생태체험·구포국수 요리쇼·힐링 프로그램 등 가족 행사 풍성
올해 축제는 ‘잇다! 놀다! 만나다! 구포나루’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낙동강의 자연환경과 구포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세대와 이웃을 연결하는 참여형 축제로 꾸민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공식 개막식과 함께 성악가 김진훈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진다. 이어 가수 박지현과 김태연이 축하공연에 나서며 화려한 불꽃쇼가 개막일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17일에는 음악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DJ와 함께하는 ‘구포 EDM 파티’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구포팝! 아티스트’,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우리동네 오픈 버스킹’ 등이 열린다.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도 마련돼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구포의 대표 먹거리인 국수를 활용한 쿠킹 라이브쇼 ‘구포국수 플래터’가 진행된다. 이어 가수 최수호가 출연하는 ‘구포나루 가요제’가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확대했다. 화명생태공원에는 자가발전 놀이기구와 나무놀이터를 갖춘 ‘구포 에코랜드’가 운영되며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생태체험 한마당’도 열린다.
책을 매개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페어’와 요가, 싱잉볼, 컬러테라피 등 휴식과 치유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와 쉼터를 배치해 방문객들이 낙동강변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공연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가족 중심 체험, 휴식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관람 위주의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공연과 체험, 먹거리, 힐링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북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