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안성훈, 신승태, 재하와 함께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5개월 전 러닝을 시작한 박서진은 “처음엔 다이어트 때문에 했는데 어느 순간 러닝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꾸준히 하다 보니 6kg 정도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서진을 비롯한 러닝 크루 4인방은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현장에는 박서진의 러닝 스승인 ‘마라톤 영웅’ 황영조도 깜짝 등장했다.
황영조는 초반 3km 구간에서 함께 달리며 페이스 조절을 도왔다. 그는 “기록에 욕심을 내는 순간 오버 페이스로 완주가 어려울 수 있다”며 안전한 완주를 당부했다.
먼저 신승태가 2시간 11분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재하와 안성훈이 각각 2시간 21분, 2시간 26분으로 완주했다.
박서진은 제한 시간인 2시간 30분을 넘겼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달린 그는 2시간 44분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박서진은 “제가 무작정 밀고 나간 프로젝트인데 다들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눈물 날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이요원은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