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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정서주 첫 소절에 깜짝…“마이크가 다른가?” (금타는 금요일)
2026.11.06 14:56
사진=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정서주와 오유진이 송가인 앞에서 다시 맞붙는다. ‘미스트롯3’ 라이벌전에서 정서주에게 패했던 오유진이 설욕을 선언한 가운데, 송가인의 명곡을 앞세운 두 사람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44회에는 송가인이 골든 스타로 출연한다. 이날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와 미(美) 오유진은 송가인의 노래로 재대결에 나선다. 여기에 정체를 감춘 메기 싱어까지 합류하면서 승부는 삼파전으로 확대된다.


먼저 오유진은 송가인의 ‘색동저고리’를 선곡한다. 열여덟 살의 감성으로 한국적인 정서를 풀어낸 무대에 출연진도 뭉클한 반응을 보인다. 특히 김용빈은 어린 시절 할머니가 사준 한복을 입고 다녔던 기억을 떠올리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낸다. 오유진의 노래가 개인적인 추억까지 끌어낸 셈이다.

오유진이 대결 상대로 지목한 인물은 정서주다. 앞서 ‘미스트롯3’ 라이벌전에서 송가인의 ‘물음표’를 불렀지만 정서주에게 패했던 오유진은 이번 무대를 통해 설욕을 노린다. 원곡자인 송가인이 직접 지켜보는 자리에서 다시 성사된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정서주는 송가인의 ‘무명배우’로 맞선다. 첫 소절부터 정서주의 목소리에 놀란 송가인은 “마이크가 다른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한다. 원곡자마저 음색과 가창력에 놀라움을 드러낸 가운데, 정서주가 지난 라이벌전의 승리를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의 경쟁에 새로운 변수도 등장한다. ‘충청도 송가인’이라는 힌트로 소개된 메기 싱어는 송가인과 마찬가지로 국악을 거쳐 트롯 가수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그는 송가인의 고난도 곡 ‘월하가약’을 선곡하며 정서주와 오유진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세 사람이 각기 다른 송가인의 명곡으로 맞붙는 만큼 최종 승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송가인의 출연과 정서주·오유진의 리턴매치가 펼쳐지는 ‘금타는 금요일’은 6일 밤 10시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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