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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1 “겁쟁이 정동원, X 팔려” 신인의 거침없는 발언 (개훌륭)
2024.04.22 19:00
사진 제공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KBS2 예능 '개는 훌륭하다' AI 아이돌 JD1이 가수 정동원에게 거침없는 발언을 한다.

22일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가수 정동원이 제작한 AI 신인 아이돌 JD1이 견습생으로 출격해 ‘보호자, 이웃 주민, 스스로까지 위험에 빠트리는’ 못 말리는 동네 말썽견 찡구를 만난다.

‘개훌륭’ 첫 AI 견습생으로 출연한 신인 아이돌 JD1은 2022년 9월 견습생으로 출연했던 제작자 정동원을 언급하며 “내가 봐도 X팔렸다”는 파격 발언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또 머릿속에 탑재되어 있다는 반려견 견종 지식을 뽐내며, 정동원보다 한 수 위 견습생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견종 잘.알. 테스트’를 소화하던 중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고민견을 만나기 앞서 AI 수리용 특급 구급상자를 소환하는가 하면, 잔뜩 화가 난 고민견 앞에서 무반주 댄스를 추기도 하는 등 1년 차 신인답지 않은 JD1의 예능 괴물급 맹활약에 현장의 모두가 파안대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날 고민견으로 등장한 스피츠 찡구는 보호자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순간부터 짖음과 하울링을 시작, 보호자들이 귀가하기 전까지 고민 행동을 멈추지 않으며 매일 이웃 주민들을 소음 지옥에 빠뜨리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과 다른 반려견을 향해 공격성을 드러내며 무자비한 입질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집에 오는 가족들에게도 예외 없이 공격성을 드러내 독립한 가족들은 밥 한 끼 먹으러 오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산책 시 무조건 발현된다는 ‘이것’에서 비롯한 고민 행동으로 교통사고까지 발생시켜 찡구의 눈알이 반쯤 튀어나오는 일도 있었을 정도. 보호자들은 “산책할 때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눈물 섞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찡구의 고민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개통령 강형욱이 나섰다. 그는 찡구의 고민 행동에 대한 원인으로 보호자들의 태도를 지적하며 가족 구성원 모두의 교육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그가 교육을 위해 요청한 것은 다름 아닌 ‘수건’. 강 훈련사는 어느 가정에서나 사용하고 있는 일반 수건을 활용해,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제 교육법을 선보일 예정 예정이라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찡구의 고민 행동 교정일지는 4월 22일 (월) 오후 8시 55분 '개훌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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